중도금 이체 시 반드시 알아야 사항들
글의 순서
- 이사 준비 꿀팁 : 중도금 이체
- 부동산 계약서에서 중도금 확인
- 집을 파는 경우
- 집을 사는 경우
- 중도금을 이체할 때
- 중도금을 연체하는 경우
이사 준비 꿀팁 : 중도금 이체
부동산 계약서에서 중도금 확인
중도금을 내기로 한 경우 부동산 계약서에서 중도금 란을 확인해주세요
집을 파는 경우
집을 파시는 경우라면 중도금을 받기만 하면 됩니다.
중도금을 받기로 한 날에 중도금이 잘 들어왔는지 확인해주세요.
집을 사는 경우
1) 등기부등본 확인
중도금 지불일자 기준으로 계약서 작성 당시의 등기부등본과 다른 사항은 없는 지 한번 더 확인해주세요. (부동산 소장님께 발급받아 사진 찍어 보내달라고 부탁하시면 됩니다.)
확인이 필요한 이유는, 집주인이 추가로 대출을 받았는지, 가압류 등 추가로 등기된 사항이 있는 지를 확인해야 하며, 계약서 작성일 이후에 변동된 사항이 없는 지를 확인한 후에 중도금을 치러야 하기 때문입니다.
2) 중도금 치른 후에는 임의 계약해지가 불가해요.
법적으로 중도금은 집을 사는 사람이 계약을 반드시 이행하겠다는 의지가 있다고 판단하여, 중도금을 지불하게 되면 계약 권한이 좀 더 강화됩니다.
(1) 매도인(집을 파는 사람), 매수인(집을 사는 사람) 모두 임의로 계약 해지가 불가능해 집니다. (합의에 의해서만 가능해져요)
→ 계약 해지 시 발생되는 비용은 계약서에 따라야 해요.
(2) 매도인이 잔금받기를 거부해도 계약은 성립 돼요.
중도금을 이체할 때
중도금을 이체하는 날이 되기 전에
꼭! 계좌의 이체한도를 확인해주세요.
은행별로 인터넷뱅킹 또는 은행 앱에 OTP 등의 보안 매체가 등록이 돼 있는 경우라면
일반적으로 1일 최대 5억까지 이체할 수 있도록 한도를 늘릴 수 있어요.
그렇지만 요즘은 보이스피싱 등의 문제로 인해서 기본적인 이체 한도가 높지 않을 수 있답니다.
중도금은 억 단위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이체 한도를 꼭 확인해주세요.
이체한도가 낮은 경우라면
인터넷뱅킹이나 앱으로 이체가 어렵기 때문에 은행에 방문해서 이체하시면 됩니다.
(그렇지만.. 우리의 시간은 소중하기에.. 앱으로 편리하게 이체하면 좋겠죠? ^^)
중도금을 연체하는 경우
중도금 지불일자에 중도금을 지불하지 않은 경우 “채무 불이행” 절차를 밟을 수 있어요.
- 늦어진 만큼 지연이자가 발생돼요.
- 채무불이행에 대한 내용증명을 보내고, 돈을 받기 위한 법적 절차를 진행할 수 있어요.
- 이로 인해 계약해지가 가능하고, 이때 손해배상 비용을 청구할 수 있게 돼요.
- 만일 1~2일 정도 늦어질 수 밖에 없는 불가피한 사정이 있다면 반드시 사전에 합의를 해야 하고, 문자 등을 통해 증거를 남겨주세요.
마무리
저의 첫 중도금은 아파트를 분양받았을 때 였는데요.
중도금은 1억 2천이었어요..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는..T.T)
중도금을 치르는 날 회사에 출근했는데.. OTP를 집에 놔두고 왔지 뭐예요.....
식은땀 뻘뻘 흘리며.. 은행으로 달려갔던 기억이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저같은 실수를 하시는 분이 없기를 바라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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